이팝나무가 무성하게 피던 5월의 어느 날.


수도산이라고 불리는 동네 뒷산에 이팝나무를 구경하고

구암서원 앞의 내리막길에 있는 동네 골목길의 계단을  우연히 보게 된 사랑초.


분홍색이라고 해야하나, 자주색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붉은 빛의 색감이 참 한복의 저고리처럼 한국적이고 고와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꽃 가운데에서 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듯 나오는 꽃잎을 보면 바람개비 같기도 하고 프로펠러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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