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진행 중이었던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전시회.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꽃보다 할배 사진전을 보고 내려오는 도중

바이크가 죽~ 늘어져 있길래 '저건 뭐야?'하고 가봤더니

두둥!!!!


바이크계의 명품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들이 전시 중이었어요.

손잡이에는 가격표가 달려 있었는데 제일 앞에 있던 모델이 4500만원이었나 5000만원이었나.. -_-;


여튼, 대당 중형차 한 대 값은 우습게 뛰어넘고

전시 중인 모델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아파트 한 채 값은 족히 넘겠더라구요.


예전에 엄청 어릴 때 아버지가 출퇴근 용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시절

사고로 한쪽 팔과 다리에 모래가 박히는 등 심한 찰과상을 입으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있어서

오토바이에 큰 관심은 없는데 얘네들은 보기만 해도 남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습니다.


바이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한 번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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