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고화소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한 뒤에도 틈틈히 휴대폰으로 남긴 일상의 순간들

어떤 사진은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 떨어져서 아쉬움에 어쩔 수 없이 휴대폰 카메라를 빌린 것도 있지만

EOS M은 마음을 먹지 않은 이상 무게도 그렇고 렌즈도 바꿔주는 등 귀찮음이 동반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휴대폰 외에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네요.


가끔은 '왜 카메라를 안 가져왔을까!'라며 후회할 만큼 아쉬운 때도 있지만

그나마 휴대폰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남길 수 있음에 감사해야할지... :)


어쨌거나 놓치기 싫은 장면들을 남겨둘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막상 커다란 PC화면으로 보면

매일 들고 다니지 못한 카메라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는 건 욕심일까요~ 아닐까요~? 



대구 월드컵 경기장의 우사인 볼트

사진으로 보니까 굉장히 리얼한데, 실제로 보는 것보다 사진이 낫구나.. -_-;



Goodmorning

원래는 병원이름인데 그냥 왠지 버스가 인사하는 것 같아서.. :)



달성습지의 여름 풍경

화원유원지 전망대에서 달성습지 방향을 보니 정말 가슴이 뚫리듯 시원하게 펼쳐지는 하늘에 감탄을..




유난히 반짝이던 어느 날 밤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이 날 밤 유난히 맑고 반짝이는 여름밤.



신천 산책길을 따라 핀 노란 코스모스

11월이 훌쩍 넘은 지금도 피어있더라구요.. -_-;





어서와~ 흑백 사진은 처음이지?

그러고보니 흑백으로 사진을 찍은 건 처음이네요..






여대생들이 하는 발야구

공대 출신인지라 학과에 여자 애들을 다 모아도 발야구 할만큼 숫자가 없었다는 거.. -_-;




그늘진 나무터널

아,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이 떨어지는 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유화같은 느낌이 괜히 좋네요.





황금 저녁놀

휴대폰 카메라밖에 없음이 정말 아쉽고 후회되었던 날...

붉은 노을이 아니라 황금빛 노을에 정말 넋을 잃었던 저녁.






싱그러운 느낌의 228 공원

10월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녹음이 짙은 228 공원의 풍경을 담아둡니다.




파란 동네 하늘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보니 도지기 시작하는 역마살...

멀리 갈 순 없고 동네 앞 산책을 나가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찰칵



물병 찍는데 방해하지 마시오

절묘한 타이밍에 나가시는구나... -,. -



솜을 뜯어 놓은 듯한 가을 하늘

하늘이 너무 예뻐서 저녁놀 찍으러 열심히 서쪽으로 달려가보았으나...

도심 내에서 저녁놀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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