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섭지코지 사전 답사 시에 '별로 볼 것 없다'는 말을 듣고
기대를 전혀 하지 않고 그냥 시간 때우기 식으로 올라갔는데
너무나도 웅장한 제주 자연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왔네요.

속이 그대로 보이는 에메랄드 빛의 맑은 바닷물과 해녀.
한가롭게 풀을 뜯는 조랑말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제주도가 유일하지 않을까 하네요.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예전에는 입장 시에 입장료를 받은 것 같은데 지금은 무료로 들어가네요?
우와~ 제주도에서 여행지에 돈을 받지 않는 곳은 완전 찾기 어려운데
백 원짜리 한 푼 내지 않고 기대 이상의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섭지코지는
처음 제주 여행을 가신다면 추천!


섭지코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설명 코의 끄트리 모양처럼 비죽 튀어나온 것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돌출되어 있는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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