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4일 좋은 일(?)을 끝내고 걸었던 공항교 아래 산책길.

하얀 것은 조팝나무요 노란 것은 유채꽃....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한적하고 사람의 발길이 없어서
자생하고 있는 유채꽃과 조팝나무꽃이 때 타지 않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지만
그늘이 전혀 없는 곳이라서 양산과 같이 태양을 막을 것 없이는 한낮에 걷기엔 조금 무리가 있네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때나 뜨겁지 않은 아침 시간에 꽃구경 하면서 걸어다닌다면 괜춘할 듯.

그러나 지금은 꽃이 다 말라 떨어진 것은 함정.
2014년 봄을 노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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