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침산공원.


봉우리가 다섯 개라고 해서 오봉산이라고도 불리는 침산공원은

대구 안에 다른 공원들보다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공단 근처의

외진 곳에 있다가보니 사람이 그렇게 많이 오가지 않아서 한적한 그 느낌이 참 좋았어요.


산이 그렇게 높지 않고 나지막하다보니 산책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고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면 대구 83타워가 한 눈에 보이는 시내풍경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특히, 하늘 맑은 날 서쪽 하늘로 지는 저녁노을 찍기가 참 좋네요.


공원에 진입하는 입구가 여러방향으로 있는데 공단쪽 입구는 급경사로 된 계단을 올라가면 10분 내외,

초등학교쪽 입구는 20분 내외면 오봉산의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이 없네요.


올라오는 곳곳, 큰 나무들의 예쁜 녹색 터널들도 색감이 아주 곱고

저녁해가 넘어갈 때의 나무 터널 내부에 비치는 그늘과 빛의 색대비는 정말 멋있더라구요.


더운 날씨에도 올라갈 때 공기도 굉장히 선선했고 아래보다 바람도 부는 편이라 더위 피하기에도 괜춘한 듯.

오봉산 꼭대기에 있는 침산정에서 바라보는 저녁놀은 정말 굿!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녁에 한 번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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